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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KangCAR

'여름의 끝에서 비추는'- ICE CREAM 미디어아트 강민석 작가


ICE CREAM 미디어아트
센트럴시티터미널 '여름의 끝에서 비추는' ICE CREAM 미디어아트 강민석작가



MINSEOK 와 아이스크림 미디어아트


강민석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MINSEOK'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하여 아이스크림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 작품은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이 어떻게 왜곡되는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과거의 달콤한 추억을 재현하고자 합니다. 아이스크림은 그 특성상 쉽게 녹아버리지만, 그 순간이 주는 강렬한 경험을 담아내어 영구히 보존하고자 했습니다. 조형물은 NFT로 디지털 세계에 저장되어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는 형태로 남아 있으며, 다양한 색채와 형태로 회전하는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영상은 현대인의 다양한 기억과 경험을 대변합니다.


MINSEOK 작가의 작품은 우리 삶의 일시적이고도 강렬한 순간들이 어떻게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를 성찰하도록 유도하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인생의 다양한 순간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전시 기간 동안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관람객들은 현대인의 다양한 기억과 경험을 상징하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지속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MINSEOK 작가는 이러한 예술적 실험을 통해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삶에서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잊혀질 수 있는 기억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전시 정보

- 전시명: 《여름의 끝에서 비추는》

- 참여 작가: 송창애, 퓨처데이즈, 째이, Bae_Bae, DEPS, J2Motion, krycek, MINSEOK, OBTI, VP, ZUNUS

- 기간: 2024년 8월 14일(수) ~ 9월 13일(금) / 휴관 없음

- 장소: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오픈스테이지, 승차장 게이트) 및 파미에스테이션 내 디지털 사이니지

- 관람 시간: 센트럴시티터미널(05:00~26:00), 파미에스테이션(09:30~22:30) - 4~5분마다 작품 송출

- 관람료: 무료

- 주최·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신세계센트럴시티

- 협력: VIDO

- 문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다원예술팀


전국 41개 노선이 지나는 교통의 허브인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여름의 끝에서 비추는》과 함께 여름의 말미를 기다리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미지를 선보입니다. 여름은 단순한 계절을 넘어 삶 속에 깊이 새겨진 이야기로 남으며, 뜨거운 계절을 견디며 변화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는 터미널이라는 공간이 많은 사람들의 종착점이자 출발점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여름의 말미를 기다리는 순간을 미디어아트로 풀어내고 관람자가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에 있는 공간에서 새로운 감각을 찾기를 기대합니다.


전시는 여름의 빛과 시간이 교차하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과 기억을 보여줍니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빛과 색,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반짝이는 햇빛 아래 펼쳐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변화하는 풍경들. 가상과 현실, 일상과 비일상이 교차하며 보여주는 여름은 그 이면의 고요함까지 드러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여름이 담고 있는 찰나의 빛을 돌아보고, 그 끝자락에 비추는 빛이 어디로 향하는지 찾아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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