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Horizon

MINSEOK KANG

Year 2024

Medium Acrylic on Canvas

시간의 지평선은 우리가 인식하는 시간의 끝이자 시작이다. 과거와 미래가 충돌하는 이 경계에서 나는 자동차의 형상으로 나 자신을 표현한다. 생각의 공간 속 자동차는 끝없이 변화하는 지평선을 향해 달리지만, 그 지평선은 결코 도달할 수 없는 곳이다. 시간의 흐름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다. 단지 지나갈 뿐이다. 아크릴 물감이 만들어내는 층위는 기억의 시간이며, 그 위에 새겨진 선들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궤적이다. 스퀴지로 긁어낸 흔적들은 지나온 시간의 잔상이고, 화면은 자동차가 달리는 공간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가는 공간이다. 나는 그 지평선을 향해 오늘도 달린다.

강민석 Minseok Kang 시간지평 Time Horizon #01 72.6×53cm Acrylic on Canvas 2024 Korean contemporary art 한국 현대미술 자동차 그림 automotive fine art 시간지평 Time Horizon time concept art

Time Horizon #01

72.6×53cm

Acrylic on Canvas · 2024

강민석 Minseok Kang 시간지평 Time Horizon #02 72.6×53cm Acrylic on Canvas 2024 Korean contemporary art 한국 현대미술 자동차 그림 automotive fine art 시간지평 Time Horizon time concept art

Time Horizon #02

72.6×53cm

Acrylic on Canvas · 2024